[미군위] 더욱 소란하고 요란스럽게 불어라, 다른 세상을 만드는 봄바람! - 4.27행진 4.30봄바람 참가기
-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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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소란하고 요란스럽게 불어라, 다른 세상을 만드는 봄바람!
민변이 함께한 '다른 세상을 만드는 4.30봄바람 조직위원회'는 순례단의 순례의 취지에 공감하며 서로 다른 네 개의 의제를 가로지르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민중들의 요구와 각 의제의 연대의 지점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기로 하였고, 순례단의 수도권 일정과 '다른 세상을 만드는 4.30 봄바람 거리행진과 문화제'를 기획하였습니다.

수도권 순례/투쟁 일정 중 "다른 세상을 만드는 4.27행진 <용산에 불어라~ 평화의 봄바람 ~>" 행진 일정에 민변 미군위도 공동주최로 함께하였습니다. 4.27행진은 녹사평 집수정(용산구 이태원로 134)에서 행진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집수정은 용산 미군기지에서 흘러나온 오염지하수를 모아두는 곳입니다. 행진 시작 전부터 근처에서 기름 냄새가 진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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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사평역 집수정에 붙은 스티커들. 스티커 내용: 이곳은 용산 미군기지 오염 지하수를 모으는 곳입니다. 새만금 신공항 건설 중단하라! 평화에게 기회를! 전쟁 말고 평화 연습, 비정규직없는세상![/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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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위 집행부는 4.30 봄바람 행진에서 평화바람 상징물인 대형 모기장을 서울역 앞에서 종로 SK타워 앞까지 1시간 가량 끌고 가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다른 세상을 만드는 봄바람을 염원하는 마음만큼 거센 바람이 불어 모기장을 끄는 데에 상당한 힘이 필요했습니다. 다음날 근육통이 왔다는 후문입니다.
예정보다 조금 늦은 오후 3시 30분 경 종로 SK타워 앞에서 진행된 문화제에서는 순례길에서 만난 투쟁의 목소리, 투쟁의 당사자분들의 발언을 만났습니다. 4.30봄바람의 취지에 함께하는 사람들은 현장의 목소리와 민중들의 요구를 '4.30봄바람 선언'에 담아 세상에 알렸습니다.
http://minbyun.or.kr/?p=51958
4.30 봄바람 내내 함께했던 노래 <평화가 무엇이냐>를 첨부하며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4월에 불었던 봄바람이 더 나은, 지금과는 다른 세상을 만드는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한편 회원분들과 시민분들께도 많은 관심과 연대를 요청드립니다.
https://youtu.be/Q61P3UyfyT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