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보도자료] 베트남전 인권침해 진실규명 특별법 발의 국회-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
-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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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신: 민형배 의원실, 베트남전쟁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 네트워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 ○ 제목: [보도자료] 베트남전 인권침해 진실규명 특별법 발의 국회-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 ○ 날짜: 2025.9.30. (총 3쪽) ○ 담당: 권현우 한베평화재단 사무처장 (02-2295-2016, 010-5305-4621) |
국회-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
민형배 의원 대표 발의,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등 의원 30명, 베트남전쟁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 네트워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시민사회단체 공동 발의
베트남전 진실위원회 설치하여 민간인 학살 및 파병군인 인권침해 조사
1. 22대 국회와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베트남전쟁 시기 대한민국 국군에 의한 민간인 및 파병군인 등에 대한 인권침해 사건 진실규명특별법안⸥을 발의(민형배 의원 대표 발의)했다. 2025년 9월 30일(화) 오후 14시 20분, 민형배 의원실, 베트남전쟁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 네트워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공동으로 법안 발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법안에는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등 30명 의원(가나다순, 강경숙, 권향엽, 김남근, 김선민, 김재원, 김종민, 김준형, 문정복, 민형배, 박선원, 백승아, 손솔, 신장식, 용혜인, 양문석, 윤종오, 이개호, 이수진, 이용선, 이용우, 이성윤, 이재정, 이주희, 이학영, 전종덕, 정혜경, 차규근, 최혁진, 한창민, 황운하)이 발의에 참여했으며 기자회견에 김준형, 손솔, 황운하 의원이 참석했다.
2. 이번에 발의된 베트남전 인권침해 진실규명법은 국가차원의 공식기구인 <베트남전쟁 진실위원회> 설치를 통한 베트남전 진상조사를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사범위에 “국군에 의해 발생한 민간인에 대한 집단살해·살해·사체훼손·상해 후 사망·상해·행방불명·구금·성폭력 등 인권침해사건 진실규명” 그리고 “ 공권력 또는 국가의 보호 의무 불이행으로 인한 파병군인의 자살·자해·정신질환, 전쟁후유증 등 인권침해사건 진실규명”을 다룬다. 21대 국회에서 2023년 2월에 발의되었던 “베트남전쟁 시기 대한민국 군대에 의한 민간인 피해사건 조사에 관한 특별법안(강민정 의원 대표 발의, 이재명 의원 등 25명 공동 발의)이 수정 보완된 것으로 기존 법안에서 나아가 처음으로 파병군인 인권침해 문제까지 함께 다룬다. 베트남전쟁 진실위원회는 국회 추천 위원 9명(상임위원 3명 포함)으로 구성되며, 3년간 진실규명 활동을 하되 1년 이내 범위에서 활동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베트남전 민간인·파병군인 등 피해자는 위원회 구성 이후 2년 이내 진실규명을 신청할 수 있다.
3. 이번 법안을 대표 발의한 민형배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베트남전쟁 시기 발생한 민간인 학살과 파병군인 인권침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법안입니다. 이번 특별법은 과거 법안들과 다릅니다. 파병군인 인권침해 진상규명 조항을 처음으로 담았습니다.”라고 법안 발의의 취지를 소개했고 “살가죽 뜯기는 고통을 당한 베트남 민간인 학살 피해자들에게, 전쟁의 부당한 폭력과 트라우마로 지금도 고통받는 파병군인들에게, 아픔과 고통을 이겨내고, 희망이 피어나게 합시다.”라며 이번 법안이 과거 “20대, 21대 국회가 발의했지만, 폐기됐습니다. 세 번 실수는 없어야 합니다. 이번엔 달라야 합니다.”라며 이번 법안이 22대 국회에서 제정되어야할 것을 호소했다.
4. 공동 발의에 참여한 황운하 의원(조국혁신당)은 연대 발언에서 “베트남 민간인 피해자들과 전쟁 트라우마에 시달린 대한민국 파병 군인들에게 지난 대한민국이 상처를 치유해야할 때입니다. 우리는 아픈 역사의 진실을 쫓습니다.”라며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것은 미래의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베트남전 진실규명법은 베트남 민간인피해자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법입니다. 정의를 바로 세우고 피해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진실규명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호소했다.
이어서 손솔 의원(진보당)은 연대 발언에서 “피해자와 가족들이 겪은 긴 세월의 아픔은 국가가 책임지고 풀어야할 과제입니다. 역사에 제대로 직면하는 것이 용기입니다. 진실을 밝히고 정의로운 해결로 나아가는 길에 국회가 앞장서야 합니다.”라며 “이번 특별법은 피해자들의 회복을 위한 시작이자 다시는 전쟁이라는 폭력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사회적 약속이 될 것입니다.”라고 호소하며 “22대 국회가 반드시 해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특별법이 꼭 통과될 수 있게 힘을 모으겠습니다.”라고 발언했다.
# 붙임 (하단 링크, 우측 큐알 첨부)
https://readmore.do/WDX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