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보도자료] 기만적 쿠팡 쿠폰 거부 3,751인 시민 선언 전달 기자회견 쿠팡 개인정보 1억 4천만 건 유출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대책과 과로사 방지 대책 내놔라!
-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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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보도자료] 기만적 쿠팡 쿠폰 거부 3,751인 시민 선언 전달 기자회견
쿠팡 개인정보 1억 4천만 건 유출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대책과 과로사 방지 대책 내놔라!
일시 장소 : 2. 12.(목) 11:00, 잠실역 7번 출구 쿠팡 본사 앞
1. 안전한 쿠팡 만들기 공동행동과 집단소송법제정연대에 함께 하고 있는 소비자, 노동, 시민단체들은 오는 12일(목) 쿠팡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만적 쿠폰을 거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쿠팡에 개인정보 유출사태에 대한 진정성 있는 보상대책과 노동자 과로사, 산재은폐 사태 등 사회적 논란에 대한 개선대책, 미국 정부와 의회를 통한 부당한 로비 중단 등을 촉구했습니다. 기자회견 직후에는 지난 1월 15일부터 3,751명의 시민이 참여한 쿠팡 쿠폰 거부 선언문과 참여명단을 쿠팡 측에 제출했습니다.
2. 쿠팡은 그동안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3천명에서 4천 5백명에 불과하다며 책임을 축소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10일 발표된 쿠팡 개인정보 유출사태 민관합동조사단 결과에 따르면 유출된 개인정보는 3,367만여 건에 달하며, 배송지 목록 페이지는 1억 4천만여 건, 주문 목록 페이지는 10만여 건이 불법조회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쿠팡 측은 정부의 발표가 과장되었다는 취지로 “조회수가 정보 유출 규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식의 반응을 하고 있습니다.
3.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이런 와중에도 쿠팡은 반성은커녕 자신들의 책임을 덮기 위해 미국 정부와 하원에 로비를 하고 통상협박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3천 건에서 4천 5백건에 불과하다고 책임을 축소하다가 민관합동조사결과가 나오기 직전에야 3천만 건이 넘는다며 입장을 변경하는 등 자신들의 책임을 축소·은폐하기 위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4.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개인정보를 유출당한 피해자들이 10만명이 넘게 공동소송을 제기하고, 미국에서는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까지 벌이고 있음에도 쿠팡은 제대로 된 보상 대신 ‘전례없는 보상’이라며 ‘5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데 그쳤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이 쿠폰은 실제로는 쿠팡에서 쓸 수 있는 금액은 5천 원에 불과하고, 나머지 4만 원은 본인들의 명품샵, 여행상품 등 계열사 신사업을 판촉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을 뿐만 아니라, 비회원인 피해자들에게까지 문자를 보내 쿠팡 가입을 유도하는 등 피해자들을 우롱했다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5. 안전한 쿠팡 만들기 공동행동과 집단소송법제정연대 소속 단체들은 3,751인의 탈팡, 쿠폰 거부 시민 선언문을 쿠팡 측에 제출하면서 △김범석 의장의 국회 국정조사 출석과 책임있는 대국민 사과 △전국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과 재발방지대책 마련 △미국 정부와 의회에 대한 로비 중단과 성실한 조사 및 수사 협조 △노동자 과로사, 입점업체 불공정 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정부와 국회에는 더 이상 미국의 눈치를 보지 말고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쿠팡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의 독과점을 규제하는 법안과 집단소송법을 도입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끝.
▣ 보도자료 및 첨부자료 [원문보기/다운로드]
▣ 첨부자료1. 기자회견 개요 ▣ 첨부자료2. 기자회견문
▣ 붙임자료1. 기자회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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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쿠팡 개인정보 유출 축소 시도 규탄 및 3,751인 쿠폰 거부 시민 선언 전달 기자회견
- 일시 장소 : 2026년 2월 12일(목) 오전11시, 쿠팡 본사 앞
- 공동주최 : 소비자 보호를 위한 집단소송법 제정연대, 안전한 쿠팡 만들기 공동행동
- 기자회견 순서
- 엄미경 민주노총 사무총장 직무대행
- 김재희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실행위원,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변호사
- 해륜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 박미숙 故장덕준님 어머니
- 강민욱 전국택배노동조합 쿠팡본부 본부장
- 홍익표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 고양분회장
- 퍼포먼스 : 3,751인 쿠폰 거부 시민선언문 전달
- 사회 : 김주호 참여연대 민생경제팀장
- 문의 :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02-723-5303
▣ 첨부자료2. 기자회견문
* 다음 기자회견문은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11일까지 시민들이 보내주신 탈팡·쿠폰 거부 선언 메시지를 종합하여 구성한 ‘시민들이 함께 쓴 기자회견문’입니다.
개인정보 1억 4천만건 유출과 축소은폐! 산재·조작·약탈·로비 국민기만 쿠팡을 거부합니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 쿠팡이 고객과 노동자를 얼마나 우습게 보는지 알았습니다. 바로 탈퇴했습니다. 쿠팡의 기만적인 태도에 분노합니다. 쿠팡은 노동자들을 두번 죽이고 국민을 우롱했습니다. 쿠팡 사태이후 스팸 문자가 너무 많이 옵니다. 이러다가 가족들이 보이스피싱을 당하진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소비자는 이렇게 불안한데 정작 책임을 져야할 쿠팡의 태도는 정말 가관이고 한심스럽습니다.
쿠팡은 노동자와 입점업체의 고혈을 빨아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쿠팡은 돈은 한국에서 벌고 그 돈으로 미국 정치인들에게 로비를 했습니다. 노동자와 중소상인을 착취하면서 착한 척 하는 짓 그만하길 바랍니다. 국정감사에서 외국인 대표를 세워놓고 미국 총알받이로 세운 것도 참 분노스럽습니다.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 그리고 국민을 무시하는 쿠팡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한국 소비자를 우습게 보고 우롱하는 이런 악덕기업에게 놀아나서는 안됩니다.
소비자를 우롱하는 5천원 쿠폰보상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오히려 정신적인 손해배상으로 1천만원을 요구하고싶은 심정입니다. 고객의 개인정보보호는 기업의 필수불가결한 의무사항입니다. 심지어 탈팡했는데 왜 우리의 개인정보를 계속 가지고 있는 것입니까? 우리가 언제부터 새벽배송에 목매고 살았습니까? 쿠팡 탈퇴한지 한달이 넘었지만 아무런 불편이 없습니다. 요즘 다른 앱을 이용하는데 우리나라 택배 배송 시스템은 아무 불편도 없고, 항상 택배기사님들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쿠팡 없이도 불편없이 잘 살았습니다. 시민 모두가 탈팡해야 합니다.
쿠팡이 자국이었으면 이렇게 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기업들을 더 키워주기 위해서 쿠팡을 죽이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을 하는 일부 국민들이 있기에 이런 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쿠팡이 우리 소비자들을 이용하고 무시하지 못하도록 우리 시민 모두가 탈팡과 쿠폰거부에 나서야 합니다. 5천원 쿠폰 거부합니다. 쿠팡과 김범석 의장은 진정성 있는 사과와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국을 뒷배삼아 대한민국 국민과 정부를 기만하는 행위를 즉각 중지해야 합니다. 쿠팡은 '돈보다 사람이 우선이다'라는 생각으로 기업을 운영해야 합니다. 무도한 행위를 즉시 중단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와 후속대책을 내놓아야 합니다. 최소한의 기업윤리라도 지키는 기업이 되길 바랍니다. 회원 탈퇴도 가입처럼 쉽게 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정부는 쿠팡에 영업정지 처분을 해야 합니다. 쿠팡의 과오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우리 시민들은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때까지 쿠팡을 이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인간은 물건이 아닙니다. 고귀한 생명을 지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제대로 된 보상은 하지 않고, 사람을 사람답게 대하지 않은 그들의 생명존중의 빈약함, 이윤만 추구하는 천박함에 개탄합니다. 제발 사람답게 기업을 운영하시기 바랍니다.
2026년 2월 12일 3,751인 탈팡 및 쿠폰 거부 시민 선언 참여자 일동